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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경험한 맛집

[북한강 드라이브 코스]원조 부안집, 카페 대너리스

by 로 건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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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블로그에 남기고 싶을 정도로, 괜찮았던 드라이브 코스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서울에 계시면서, 주말에 복잡하지 않은 곳으로 휴식을 취하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저희 부부의 코스를 한번 참고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체 코스 : 원조부안집 하남풍산역점 - 카페 대너리스 -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1. 원조 부안집 하남풍산역점

 

원조 부안집은 유투버 '맛상무'님 채널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다음에 꼭 한번 가보자고 했던 곳입니다. 저희는 오후 2시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네이버를 통해 예약을 하고 가면, 돼지 껍데기를 무료로 준다고 했습니다.

하남 풍산역 같은 경우는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가는데 크게 부담이 없었습니다. 

 

음식점 뒤에 주차장이 넓게 있기 때문에 주차 고민은 없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렇게 칸막이를 해 놓았습니다. 

 

 

 

음식 기본 세팅입니다. 
메뉴판

식탁에 메뉴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쫀득살 2인분과 부안 오득살 1인분, 10분밥을 시켰습니다. 

늘 먹는 목살과 삼겹살 대신 원조 부안집만의 차별화된 메뉴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쫀득살 비쥬얼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십니다. 매우 위생적이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왜 쫀득살인지, 입에 넣는 순간 알았습니다. 너무너무 쫀득하고,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매우 좋았습니다.

혹시나 돼지 비계 부위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고소하게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숯으로 굽기 때문에, 불맛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원조부안집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김치가 매우 일품입니다. 

사진처럼, 중간에 올려놓고 구워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삼겹살은 다 똑같지~~'

 

하실 수도 있는데, 진짜 다릅니다.

무언가 새로운 느낌의 고기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전혀 광고해주고 싶은 생각없고, 먹은 대로 적고 있습니다. 

 

 

 

 

 

오득살 1인분

다음은 오득살 입니다. 오득살은 위 메뉴판에 설명되어 있는것 처럼, 돼지에서 매우 적은 부위라고 합니다.

입안에 넣는 순간.. 오 새로운 식감이란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작은 오돌뼈 여러개가 살코기에 박혀있는 것을 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보통 삼겹살에 붙어있는 오돌뼈처럼 딱딱하지 않고, 씹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그런 작은 뼈들이 붙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메인 보다는 술안주로 제격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색다른 경험이라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평범한 삼겹살보다, 새로운 느낌의 맛있는 돼지고기를 드시고 싶으신 분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메뉴판 처럼 괜찮기 때문에 아쉬움이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마무리로 10분밥을 먹었습니다.

버터와 계란, 김, 간장을 버무려 먹는 컨셉입니다.

이것 또한 새롭게 느껴집니다. 한번 맛보시면, 매력적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북한강 카페 대너리스

 

 

북한강 카페 대너리스를 갔습니다.

여기도 핫한 카페로 SNS에 많은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있는 곳입니다. 우선 주차장이 매우 넓고 잘되어 있어서, 그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많이 오지만, 그래도 그만큼 공간이 크기때문에 괜찮았습니다. 

 

 

메인 자리는 창가입니다.

4인 좌석으로 되어있으나, 보통 2인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그 점이 좀 아쉬웠지만, 어쩌겠습니까.

커피가 좀 비싼 편입니다.

풍경이 기가 막히니, 어쩔 수 없는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공간에 대한 활용 좌석에 대한 배치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상당히 상급의 카페라고 생각했습니다. 

 

추가로 북한강 인근 차가 많이 막히지 않아서 그것 또한 드라이브 오기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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