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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탐구가. 독서

아마존의 팀장 수업, 아마존 주가, 제프베조스, 팀장이 일하는 방법

by 로 건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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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하는 누구나, 내가 얼마나 올라갈까 한번쯤은 생각합니다.

저도 딱 지금 그럴때 인것 같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신입사월일때를 지나서,

조금 주도적으로 일을하기 시작하는 대리급을 거쳤습니다.

과장 직급에 오게되니, 이제 5년 10년 앞의 선배 팀장들이 보입니다. 

생각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냥 경험이 쌓이고, 직급이 차서 때가 되었다고 팀장을 맡는 것은

회사를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좋은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주변 팀장들을 보면, 분명 뛰어난 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중간관리자로서,

어떻게 팀장의 자질을 준비할 것이며, 스스로도 떳떳한 선배사원으로서

일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또, 과연 이 시기는 더 성장하기 위해 이직을 해보는 것이 좋을지,

이 회사에서 더 높은 위치를 위해 열심히 달려야 하는지도 고민스러운 시기입니다.

 

기존 회사에서 10년간 근무했는데,

내가 일해온 방식이 부족한건 아닌지 항상 뒤돌아 봅니다. 

정말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

변화를 꾀하는 것이 맞을지,

이제 어느정도 인프라가 구축된, 기존회사에서

더 높은 목표와 성과를 위해 다시 신발끈을 꽉 조여매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결정일지.

참 고민되는 시기 입니다. 

 

저는 이 시기를 끊임없는 고민과 간접 경험을 통해 해답을 찾아보려 합니다. 

우선은 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려 합니다. 

 

 

아마존의 팀장 수업 '인상 깊은 내용 발췌'

 

 

 

리더는 결과를 내야 한다. 비즈니스에 투입해야 하는 핵심 요소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적합한 품질과 시기적절한 방식으로 제공하며, 어려움과 좌절이 있어도 상황에 맞서 대응하고 결코 안주하지 말아햐 한다.

집단지성이란 다수의 개체들이 서로 협력하여 얻는 지적 능력의 결과다. 목적 없이 모인 자리에서 서로의 협력을 얻어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1. 회의의 목적은 무엇인가?

2. 목적 달성을 위해 꼭 필요한 인원은 누구인가?

3. 회의 외에 다른 방식으로 목적을 달성할 순 없는가?

 

 

 

회의에는 꼭 필요한 사람들만 있으면 된다. 너무 많은 사람이 회의에 참석하면 실무자 또는 중요 인물들의 발언권이 빼앗긴다.

아마존 회의에서 중요한 핵심은 타협안을 내는 것보다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타협점을 찾으려고 한다는 건 보다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는 것과 같다. 

 

아마존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든지 지금 내가 하는 방식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라고 말한다. 무엇이든 더 좋은 방식은 존재하며 이를 알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리더는 자신의 방식만을 고수하지 않고 업무 지시를 받는 사람을 이해하고 이에 맞게 조정하는 유연함을 갖춰야 한다. 모든 걸 적당히 그리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는 것이 관리자의 첫걸음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호기심을 내려놓는다는 건 리더로서의 자격을 내려놓는 것과도 같다. 새로운 걸 받아들이지 않으면 시대의 흐름을 놓칠 수 있다.

 

리더는 신뢰를 얻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솔직하게 말하며 정중한 태도를 갖춰야 한다. 또한 어색하거나 부끄럽더라도 자기 비판에 인색해서는 안된다. 

 

 

 

누구나 팀장이 될 수 있지만, 아무나 잘할 수는 없다.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출시하는 저런 디자인들은 어떻게 내부적으로 의사결정 과정을 거쳤을까?

삼성에서 만드는 스마트 폰들의 광고는 어떤식으로 의사결정이 진행되어 실행되었을까?

큰 회사들이 때가 되면, 실행하는 마케팅과 광고, 신제품들이 어떤식으로 의사결정이 일어나서

만들어지고 출시되는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저도 작지 않은 규모의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타 회사와 조직들이

어떤식으로 의사결정 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 이유는 어쩌면, 제가 다니는 회사의 의사결정이 생각보다 아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조직에는 여러 사람들의 입장차가 있고,

이해관계가 얽혀 있습니다. 그 안에서 어떻게 최선의 의사결정을 

하는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아마존의 팀장 수업' 책은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아마존 팀장들이 어떤식으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얼마나 신속하고 애자일하게

일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삶에 다양한 방식이 있듯이 회사나 조직도 각각의

조직문화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특정 회사의 업무방식이

꼭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은 사람이 사람과 하는 것이라는 점은 변화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자신을 뒤돌아보며,

일하는 방법을 체득해가고 배우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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