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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탐구가. 독서

왜 리더인가,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by 로 건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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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선 준비로 언론이 참 뜨겁습니다.

여당에서는 대통령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선출 되었습니다.

야당에서도 네명중에 한명으로 금주중 결정난다고 합니다. 

사실 정치에 관심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대통령 후보 선출은 참으로 재밌는것 같습니다.

과연 누가 최종 대통령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이번 대선은 초미의 관심사 입니다.

 

 

일요일 저녁에 국민의 힘 최종 후보 토론회를 보았습니다.

네명 모두 똑똑하고,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개개인의 면모만 보면, 모두 각자의 업(業)에서 한획을 그으신 분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제가 대통령이 되면~ OO 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며, 토론을 하십니다.

 

어떤 질문에, 웃으면서 받아치기도 하고, 또 어떨땐 역정을 내며 함께 몰아세웁니다.

한 후보가 어떤 질문에 대처하는 자세에 감탄이 나오기도 하고, 둘의 싸움이 불편해서 보기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과연,, 만약 제가 저 자리에 있는 후보중의 한 사람이라면, 저렇게 답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결론은, 대통령으로 가는 자리는 결코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토론에 토론을 거치며 서로를 검증하고, 국민 앞에 여실히 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번 대선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우리 국민 모두가 세상을 바꿀 '리더'를 원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각자가 각자 지지하는 이유로 선출되기를 희망하는 후보들을 응원하고, 힘을 보탭니다. 

세상에는 너무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 따라서 너무다 다른 이념과 환경이 존재합니다.

정치라는 것은 이런 개개인의 희망을 먹고, 불려져서 하나의 큰 힘들로 뭉쳐지는 것 같습니다. 

그 힘들은 각자의 리더를 치켜세우며, 세상의 변화와 정권의 교체를 갈망합니다. 

 

훌륭한 리더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과연 훌륭한 리더는 어떻게 만들어 지는 걸까요?

하나 확실한 점은 리더는 선천적이라기 보다는, 학습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어떤 환경과 조직에서 스스로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가가 '리더'의 자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교세라 창업자 입니다. 그는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교세라의 오랜 성장, 그리고 부도 위기의 일본항공 정상화 까지. 

그가 해낸 과정들을 면면히 알수는 없지만, 결과론 적으로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경영학의 어떤 학문적인 부분으로 경영을 접근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그는 동양적, 인문학적 접근으로 '사람'에 집중합니다. 

 

"성공만 생각하고, 성공할 것 처럼 행동하라, 마음이 무너지지 않으면 그 무엇도 무너지지 않는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고, 성공 또한 그렇다고 말합니다.

일을 하는 개개인의 마음을 진정성 어린 열정으로 채워줄 수 있다면, 회사와 경영은 회복된다고 합니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더 봅시다.

 

 

'왜 리더인가' 인상 깊은 내용

 

 

답은 사람의 마음에 있었다. 마음은 곧 한 사람의 격을 뜻한다.

우리는 이를 '인격'이라고 부른다. 이 인격은 기업의 매출이나 순이익처럼 어느 한 순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아주 오랜 시간 꾸준히 물과 햇볕을 받아 자라는 호야처럼 정성을 들여 가꿔야만 꽃이 피어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바로 인간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한 '진아'에 있음을 깨달았다.

 

경영자가 자신의 마음을 가꾸기 위해 힘써야 할 방향성 세가지

첫째, 조화를 유지하려는 마음

둘째, 투지를 굽히지 않으려는 마음

셋째, 언제 어디서나 도리를 지키려는 마음

 

 

겸허한 자세로 하루하루의 행동을 경계하는 자성의 마음과 오만한 행동을 억제하는 극기의 마음을 계속 다니는 것이다.

일체 유심조. 때론 마음이 전부다. 단 한 톨의 의심 없는 순수한 마음만이 위대한 업을 이룰 수 있다. 위대한 꿈을 품은 리더라면 부디 이 말을 믿기 바란다.

 

 

실수할 수 있다.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선 안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휘청거리지 않고 마음을 잘 간수하는 것, 이것이 리더가 가장 먼저 갖춰야 할 태도다.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세가 없다면 성공에 닿을 확률은 낮아진다. 반대로 상황이 아무리 안좋아도 기세만 있다면 얼마든지 뚫고 나갈 수 있다. 

 

일을 쉽게 하거나 어렵게 하는 것은 그 다음의 문제다. 일단 지금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경영자로서 판단하기에 옳은 일이라고 확신한다면 언제든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사람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두려움에 얽매여서는 안된다.

 

이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지가 결국 남은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죠. 난데 없는 행운이 불쑥 찾아올 때도 있고, 감당할 수 없는 역경에 휘말려 휘청거릴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삶이며, 사람들을 이끄는 리더의 숙명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굴곡은 자연계의 법칙과 동일합니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다.

 

사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리더인가'는 약간 추상적인 책입니다.

그가 평생을 사업에 바쳐 얻은 값진 교훈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들의 기술적인 부분과, 위기를 헤쳐간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런 역경들을 극복하기 위해, 마음에 집중했고, 마음을 밝고 긍정적으로 먹고 성공에 다다랐다는 것입니다. 

그의 책은 어쩌면 방법론 보다는 철학적이고 인문학적인 것입니다.

개개인이 성공을 위해, 올바른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삶을 임해야 하는지 적어놓은 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틀린 말이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뒤돌아 보면, 결국 그 근본이 어땠는가에서 해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 사람, 그 일 모두 올바른 마음가짐, 올바른 기본을 통해서 세워질때야 비로소 우뚝서게 되었습니다.

어떤 상황을 보고, 어떤 이는 지옥과 같고, 또 어떤 이는 거기서 희망을 봅니다. 

이렇게 인생은 두 사람에게 다른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내게 주어진 삶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볼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대처하며 나아갈 것인가?

인생의 향방은 어쩌면 내 손에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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