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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알짜정보

ETF와 ETN 어떻게 다를까, 상장지수펀드, 상장지수채권

by 로 건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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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제 헤깔리는 경제 용어에 대해서 확인하고 가려고 합니다.

사실 경제 공부는 끊임없이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내용도 많고, 어떤 특정 개념이 영어단어의 앞글자만 딴것들이 많다보니,

숙지하지 않으면 어떤 것인지 잘 알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용어들을 시간날때마다 차이점을 정리해 놓으면 좋겠습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ETF의 개념은 주식에 조금 관심있으신 분들에겐 이제 많이 익숙해진 용어입니다.

사실 2년전 까지만 해도, ETF에 대해서 아는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코로나 발발과 이후 주가가 상승하면서, 개별 주식을 특정 테마로 묶어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인기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 결과 다양한 ETF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는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 입니다.

펀드는 개인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자산운용사에서 구성한 포트폴리오에 따라 자금을 운용하는 금융상품입니다.

그 중에서 특정 지수를 구성하는 비율대로 주식을 매입하는 펀드를 '인덱스 펀드'라고 합니다.

ETF는 인덱스 펀드를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소에 상장시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F는 투자자들이 개별주식을 고르지 않아도 되는 펀드의 장점과 실시간으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갖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ETN(Exchange Traded Note) 상장지수채권

 

ETN은 ETF와 동일하게 특정 지수(인덱스)의 수익율과 연동해서 움직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ETN은증권회사가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을 받은 대가로 특정 지수의 변동만큼 수익을 약속하는 

상품입니다. 즉 증권회사의 신용을 보고,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주는 채권형태 입니다.

ETN역시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 할 수 있지만,

채권이기 때문에 ETF와 달리 만기가 존재합니다.

만기일이 되면 그 시점의 수익율을 기준으로 투자금을 돌려받습니다.

 

 

ETF와 ETN은 발행주체가 다릅니다.

ETF와 ETN은 발행주체가 다릅니다.

ETF는 자산운용사가 발행하지만, ETN은 증권회사에서 발행합니다.

ETF는 자산운용사가 포트폴리오 대로 실제 자산을 보유해 투자하기 때문에 

자산운용사가 파산해도 투자자들에게 실제 주식을 나눠주면 투자자는 손해가 없습니다.

그래서 투자된 원금에 대해서는 매우 안정적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실제 자산이 아닌 증권사의 신용으로 대체하는 ETN은 증권사가

파산하면 원금을 회수할 수 없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또 ETF는 주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많고,

ETN은 원자재, 통화, 금리 같은 특화된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ETF와 ETN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분명 두 상품 모두 개별주식 투자나 학습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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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요즘 성장하는 2차전지나, ESG와 같은 테마의 기업들을

한데 묶어서, 그 지수를 따라가는 ETF가 만들어지고,

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그 ETF를 투자하면 됩니다.

ETN 또한, 원유,원자재,금, 달러 등 자신이 관심있는 실물에 투자하는 것을

잘 선별해서, 투자하면 됩니다.

 

항상 학습이 필요함을 오늘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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