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크래프톤 공모가, 배틀 그라운드, 공모주 청약 핵심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는 크래프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챙겨야 될 정보들 확인 하시고, 

꼭 공모 참여 해보시기 바랍니다. 

 

What is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소위 '배그'라고 부르는 배틀그라운드 로 전 세계 게임시장을 제패한 회사입니다.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곧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로라 하는 국내외 기관들을 유치하면서 공모가를 상단(49만 8000원)으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크래프톤은 상장과 동시에 엔씨소프트, 넷마블을 제치고 게임업계 시가 총액 1위 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크래프톤 공모 개요

공모가	주당 49만 8천원
공모 규모	4조 3098억
상장 후 시가 총액	24조 3510억
일반 공모 청약	8월 2-3일
청약 가능 증권사	미래에셋, NH투자, 삼성증권

단순 예상 경쟁률은 약 243:1 입니다.

공모가가 이전에 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 뱅크 등에 비해 많이 높다보니,

중소형 운용사와 투자자문사들의 참여는 저조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싱가포르투자청, 블랙록 같은 회사들이 참여하면서

세계적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크래프톤이 상장하게 되면 게임 산업에서는 1위 시가총액의 회사가 됩니다.

아울러, 24조에 육박하는 시가총액은 코스피 기준으로 상위 15위권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따라서, 상장 하자마자 코스피 200지수에 특례 편입될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한국 IPO 역사상 두번째 큰 규모

 

또 하나 의미 있는 점은 크래프톤의 상장이

한국 IPO 사상 두번째 큰 규모 입니다. 

1위 기록은 2010년 코스피에 입성한 삼성생명(4조 8881억)입니다.

고평가 되었다는 논란도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4조원 공모가 성공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 투자자들에게도 한국 게임회사, 더불어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보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 됩니다. 

뉴스웨이 기사 이미지 발췌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8월 2-3일 이틀간!!

 

크래프톤은 8월 2-3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시작합니다. 

청약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증권사중

미래에셋, NH투자, 삼성증권 중 최소 한개의 계좌는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저도 이번 카카오 뱅크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KB 증권 계좌를 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크래프톤 공모의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 증권 입니다.

미래에셋이 모집 물량이 가장 많습니다. 

그말은 공모에 참여할 수록 배정 받을 수 있는 주식 수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이겠지요.

 

미래에셋 증권	51만 - 62만주
NH 투자 증권	46만 - 56만주
삼성증권	42만 - 50만주

추가로 이번 크래프톤 공모가 카카오뱅크 공모와는 다른점이 있습니다.

이번 청약에서는 여러 증권사에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크래프톤이 증권신고서를 6월 20일 이전에 제출해서

중복청약 금지 적용을 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세개의 증권사에 중복으로 청약을 많이 할 것이고,

그만큼 돈이 많이 몰려, 역대급 증거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밑져야 본전, 개인투자자들은 참여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공모 청약은, 우수하고 매력적인 기업의 주식을

코스피 상장과 함께, 주주가 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기관이 아닌 개인이 배정받을 수 있는 수량은 현실적으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자금이 어느정도 마련되어 있는 개인이라면,

이런 기회를 놓치고 가기에는 참 아쉽습니다.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청약을 하여 장기투자 하더라도,

아니면, 초기 상장후 1-3일후 상한가 칠때, 매도 하더라도,

매력적인 수익율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 공모주 청약의 역사적 흐름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공모주 청약이라는 제도를 아는 것이 더 급선무 입니다.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모릅니다.

기회가 왔을때, 아는 사람은 대처할 수 있지만,

모르면 어떤 방법도 실행할수 없습니다.

그 점이 핵심인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보다 더 좋은 회사들이 코스피 시장 상장에 나설 것입니다.

아는 사람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것이고,

모르는 사람은 현실에만 충실히 살아갈 것입니다. 

 

부자로 갈 수 있는 작은 길들을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